<영어 문장의 체계> 수정 사항 (2024년 4월 30일 이후)
2024년 4월 25일 즈음 책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만들기 위해 책을 다시 보고 있는데, 여전히 고칠 곳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수정할 부분을 임시로 이곳에 올립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16페이지 주 3번: "<<김남천, 남매>>에 있는 문장을 수정"에서 수정을 변형으로 고칩니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는다는 뜻의 수정이 아니라 변형입니다. 본문에서 품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소설 속의 한 문장을 조금 바꾸어서 사용했습니다.
18페이지 위에서 8번째 줄: '모든 것'을 '값진 것'으로 고칩니다.
'모든 것'이 하나의 명사 역할을 한다는 것을 맞지만, '모드'에서 'ㄴ'이 붙어서 '것'을 수식한다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고칩니다. '모든'은 '새(new)'와 같이 그 자체가 관형사로 명사를 수식합니다.
37페이지 주 2번: 'sun 앞에 관사 the가 있는 것에서 sun이 명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에 "sun에는 동사의 뜻도 있습니다."를 추가.
15페이지 2번째 줄: ‘존재하다’의 뜻일 때는 어색합니다 ---> ‘존재하다(존재하는 상태이다)’의 뜻일 때는 어색합니다.
‘기회가 있는다’가 어색한 이유는 여기서 '있는다'는 형용사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뜻은 비슷하지만 '존재하다(동사)'보다는 '존재하는 상태이다'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해 보입니다.
15페이지 2번째 줄: ‘있다’는 의미에 따라 형용사가 될 수도 있고 동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 ‘있다’는 의미에 따라 동사가 될 수도 있고 형용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집에 있는다(동사)'와 '기회가 있다(형용사)'의 순으로 예시를 들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순서로 위처럼 문장을 수정합니다.
24페이지 주 2번: '감탄문'을 삭제.
감탄문에서 어순이 바뀌기는 하지만, 주어와 동사의 어순은 바뀌지 않으므로 삭제합니다.
24페이지 밑에서 5번째 줄: "수식어구는 다른 필수 성분을 수식하는 역할만 하기 때문에"에서 '만' ---> '을'.
수식어구는 다른 수식어구를 수식하기도 하기 때문에, '만'을 '을'로 수정합니다.
35페이지 첫번째 줄: "위의 예에서 become의 뜻은 ‘되다’이므로 주어와 ‘=’의 관계를 갖고, 주어를 보충 설명하는 보어가 필요합니다." ---> 쉼표의 위치를 " ‘되다’이므로" 다음으로 옮깁니다. 즉, "위의 예에서 become의 뜻은 ‘되다’이므로, 주어와 ‘=’의 관계를 갖고 주어를 보충 설명하는 보어가 필요합니다."
37페이지 밑에서 5번째 줄: "감각동사는 주격 보어로서 형용사만 쓸 수 있습니다." ---> "감각동사는 주격 보어로서 주로 형용사를 쓸 수 있습니다."
학교 영어 시험에서는 감각동사의 주격 보어는 형용사만 되고, 명사를 쓸 때는 "like + 명사"의 형태로 쓰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전에는 명사 주격 보어도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65페이지 위에서 2번째 줄: "유럽을 통합이라는 과제" ---> "유럽 통합이라는 과제"
103페이지 위에서 5번째 줄: "이들은 접속사가 생략되면서 절이 변형된 것으로" ---> "이들은 접속사가 이끄는 절이 변형된 것으로"
분사, 동명사, 부정사, 분사구문의 경우에는 '접속사가 생략되면서 절이 변형된 것'으로 볼 수 있지만, 관계사의 경우에는 관계사가 접속사의 역할을 합니다.
268페이지 위에서 8번째 줄: the "Father of National Parks." ---> "The Father of National Parks."
48페이지 밑에서 13번째 줄: 예를 들어, ‘a favor of you(당신의 호의)’는 ---> 예를 들어, '당신의 호의’는
'a favor of you'를 삭제합니다.
"Can I ask a favor of you?"에서 'of you'를 부탁을 받는 사람을 가리킨다고 말하는 원어민들이 있습니다(It means asking that person specifically.) 이것은 'ask you a favor'가 'ask a favor of you'로 바뀐 것에 대한 당연한 설명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of you'는 'a favor'보다는 'ask'에 관련된 것으로, 'of you'는 형용사구가 아니라 동사 ask와 관련된 부사구가 됩니다. 한국어로 해석하면 '당신의 호의'가 아니라 '당신에게 부탁하다'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본문에서 '당신의 호의'로 쓴 이유는 다른 전치사말고 왜 of가 사용될까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서입니다. ※ 이 표현은 거의 사용되지 않고, 'ask you (for) a favor'를 사용합니다.
48페이지 밑에서 6번째 줄: require of us the courage ---> require of us the courage to deliver bad news to our superiors
'the courage'가 'of us' 뒤에 온 것은 to부정사의 수식을 받아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48페이지 밑에서 5번째 줄 : 우리에게 용기를 요구하다 ---> 우리에게 우리의 상사에게 나쁜 소식을 전달하는 용기를 요구하다
155페이지 밑에서 8번째 줄 : 현재시제를 만들 때 쓰는 be동사 ---> 진행시제와 수동태를 만들 때 쓰는 be동사
89페이지 각주 2번 : '(또는 동사와 분리될 수 없는 경우)'를 삭제
'동사 + 전치사' 형태의 구동사에는 목적어를 동사와 전치사 사이에 쓸 수 없다는 뜻으로 쓴 말인데, "동사와 분리될 수 없는 경우"라는 표현이 오해의 소지가 있어서 삭제합니다. 전치사의 목적어가 관계대명사로 바뀌어 앞으로 나갈 때, 전치사도 (동사와 분리되어) 관계대명사와 함께 앞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169p).
89페이지 위에서 4번째 줄부터(2번째, 3번째 문단) : ‘the blank’를 모두 'this form'으로 바꿉니다. 그에 따라 해석에서 '빈칸'을 모두 '이 양식'으로 바꿉니다.
"Fill in the blank.", "Fill the blank in.", "Fill in this form.", "Fill this form in." 모두 맞다고 하는 원어민(주로 영국)도 많지만, "fill the blank in the sentence"의 예는 찾을 수 있어도, "Fill the blank in.의 예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미국 원어민 중에는 'fill out'을 사용한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87페이지 위에서 5번째 줄 해석: '도와준다' ---> '도와주었다'로 수정.
88페이지 밑에서 3번째 줄과 4번째 줄 사이: 「동사 + 부사」를 추가.
「동사 + 부사」가 목적어가 없는 자동사로 쓰이는 형태를 추가합니다.
215페이지 밑에서 1번째 줄 해석: '이것에 익숙해질 정도로 오래' ---> '이것에 익숙해질 정도로 충분히 오래'
216페이지 위에서 7번째 줄: 'sleep와 work는 모두' ---> 'work와 sleep는 모두'
304페이지 밑에서 5번째 줄: '일반동사가 주어 앞으로 나오는 경우' ---> '동사가 주어 앞으로 나오는 경우'
be동사는 보통 일반동사와 구별합니다. be동사가 주어 앞으로 나오는 경우를 포함하기 위해서 '일반동사'를 '동사'로 바꿉니다.
315페이지 60번: 'Medical treatment's not just a matter' ---> 'Medical treatment isn’t just a matter'
231페이지 밑에서 11번째 줄: '의미상 목적어도 아니고 추상명사의 의미를' ---> '의미상 목적어도 아니고, to부정사구는 추상명사의 의미를'
48페이지 10번째 줄: "require와 demand도 ‘of 사람’의 전치사구와 함께 쓰입니다."에 각주 삽입 - "request, demand는 ‘from 사람’이 함께 사용될 수 있음."
다음의 형태에서는 from이 '~에게"를 뜻합니다.
request something from somebody/something
The government has requested information from the companies involved in the scandal.
demand something from somebody
He had demanded money from her.
- Oxford